[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이학주(25·샌프란시스코)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이학주는 6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서 7회 에히레 아드레안자를 대신해 유격수로 대수비 출전했다.
9회초 타석에서는 1사 만루에서 1루수 옆으로 빠지는 우전 안타를 터트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이번 시범경기 첫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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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주가 시범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클리블랜드 선발 코리 클루버는 2이닝 무실점으로 개막전 선발의 자격을 증명했다.
추신수가 빠진 텍사스 레인저스는 스필릿 스쿼드로 경기를 치른 샌프란시스코를 7-5로 꺾었다. 미치 모어랜드는 2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콜 하멜스는 1 1/3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약간 고전했다. 1회 볼넷 2개를 내주며 흔들렸고, 2회에는 맥 윌리엄슨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선발 후보 닉 마르티네스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는
애리조나 선발 셸비 밀러는 2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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