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 대국을 펼친다.
오는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대국(1국)을 연다. 이후 10일, 12일, 13일, 15일까지 총 5판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이세돌와 알파고의 대국엔 구글코리아 슈미트 회장이 참석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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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VS 알파고, 구글 슈미트 회장까지 참석 예정 |
이세돌 9단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농심배 대국 전 취재진 앞에서 “알파고가 이번 대국에서 져도 재도전은 언제든지 받아주겠다”고 자신감 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우승자에겐 100만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