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클레이튼 커쇼가 또 하나의 역사적인 시즌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커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커쇼는 첫 실전 등판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1회 브렛 라우리에게 볼넷을 내주며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호세 아브레유를 삼진으로 돌려세운데 이어 토드 프레이지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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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가 첫 시범경기를 마쳤다.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
커쇼는 3회 조 블랜튼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첫 실전 등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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