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남들보다 빨리 2016 프로야구 티켓 예매를 하기 위한 라이온즈 팬들 때문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오전 10시부터 블루멤버십(www.samsunglionsblue.com)을 통해 블루회원을 모집한다.
블루회원은 일반 구매자 보다 하루 먼저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입장권 발급 등 편안한 야구 관람을 위한 각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 |
↑ 올 시즌 개장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전경. 사진=MK스포츠 DB |
회원 자격도 구미를 당긴다. 가입비 3만원이면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유지된다. 또한 블루멤버십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 구단 홈페이지가 북새통을 이뤘다. 예년과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다.
삼성은 올해부터 새집으로 이사 간다. 낙후된 대구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오전 2016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8일부터 개막하는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 첫 경기는 22일 열린다. 상대는 LG 트윈스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