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담담했다. 아드리아노가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아드리아노는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에서 3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주도했다.
아드리아노는 경기 후 “공격수인만큼 (골로써)승리를 돕는 것이 저의 의무다”고 말했다.
↑ FC서울 히로시마전에서 FC서울 아드리아노가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있다 사진제공=MK스포츠 |
좋은 경기를 했지만 이제 시즌이 시작됐을 뿐이다. 아드리아노는 “수비수들과의 몸싸움,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 등 최용수 감독이 주문한 바를 수행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2015시즌 도중 대전 시티즌에서 서울로 이적한 아드리아노는 팀에 완벽히 녹아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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