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성산동) 윤진만 기자] FC서울에 1-4 역전패한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46)이 전반 경기력이 후반에도 나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을 1-4 역전패로 마치고, “전반 45분 동안 양 팀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공격 방식을 충분히 보여줬다. 하지만 (그 경기력을)90분 동안 잇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서울에 압도당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히로시마는 전반 25분 치바 카주이코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32분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에만 3실점하며 무너졌다.
↑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사진(서울)=천정환 기자 |
산둥루넝전 포함 AFC챔피언스리그 2연패 중인 가운데 모리야스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의 레벨을 올려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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