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치어리더 그린엔젤스가 KBL시상식에서 수상한 상금과 공연비(총 200만 원)를 전액 기부한다.
그린엔젤스는 지난달 22일 열린 KBL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 치어리더팀을 뽑는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상을 수상했다. 상금과 공연비로 받게 되는 총 200만 원은 연고지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상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10명에게 지정기부 형태로 지원한다. 전달식은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앞서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전달한다.
↑ 사진=원주 동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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