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르브론 제임스가 돌아왔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연패에서 벗어났다.
클리블랜드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00-9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42승 17패를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13승 29패.
↑ 한 경기 휴식을 취한 르브론 제임스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4쿼터 마지막 1분에서 승부가 갈렸다. 94-94로 맞선 종료 1분전 인디애나의 폴 조지가 레이업샷을 놓친 사이 트리스탄 톰슨이 슛을 성공시키며 96-94로 앞서갔다.
인디애나는 엘라스의 슛이 실패했고, 로드니 스터키의 레이업슛이 톰슨의 블록샷에 막히며 역전에 실패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카이리 어빙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98-94까지
인디애나는 조지가 23득점, 엘리스가 2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이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 1일 NBA 타구장 결과
필라델피아 108-116 워싱턴
유타 95-100 보스턴
휴스턴 121-128 밀워키
멤피스 103-96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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