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모창민(32)이 만루 홈런을 때린 NC 다이노스가 평가전 대승을 거뒀다. NC는 1일(한국시간) 미국 UYA 컴튼 구장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연합팀을 19-1로 격파했다.
이날 지명 7번으로 선발 출전한 모창민은 이날 만루 홈런을 한 개 포함해 6타점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모창민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1,3루에서 우측 희생플라이를 때려 선취점을 냈다. 6-0으로 앞선 4회에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초반부터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린 그는 6회에는 우측 펜스를 넘기는 만루 홈런을 날려 1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모창민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창민. 사진=옥영화 기자 |
이날 선발로 나선 재크 스튜어트는 3이닝
NC는 2일 캘리포니아대(UCLA)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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