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출전정지, 지바 롯데 감독 "돌아왔을 때는…"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실탄 소지 혐의 일본 총도법을 위반한 야마이코 나바로(지바 롯데 마린스)가 팬들에게 미안함을 나타냈다.
지바 롯데 구단은 지난달 29일 나바로에게 정규리그 출장정지 4주, 벌금 50만엔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
나바로는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토 스토무 지바 롯데 감독은 “돌아왔을 때 야구선수로서 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경받는 플레이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나바로는 지난달 21일 지바롯데 선수단과 함께 미야자키로 이동하기 위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머물던 중 권총 실탄 1발이 자신의 가방에서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 나바로의 사과 장면이 보도된 일본 신문.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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