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5·FC 포르투)가 본선판도를 예상했다.
유로 2016은 6월10일부터 1달 동안 프랑스에서 열린다. 프랑스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일 카시야스가 “개최국 프랑스의 우승 가능성이야 상당하다. 이탈리아도 존중할 팀이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챔피언”이라면서 “크로아티아가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 카시야스(가운데)가 유로 2012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우크라이나 키예프)=AFPBBNews=News1 |
스페인은 유로 2016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이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카시야스는 “주장으로 3번째 유로 트로피를 든다면 대단하고 특별한 일”이라면서 “어렵겠지만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은연중 자신감을 드러냈다.
FIFA가 지난 3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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