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이 최근 눈부신 성과를 내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는데요.
불모지에서 기적을 꽃 피우는 썰매 종목 태극전사들이 올림픽 준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경기가 열릴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의 전경입니다.
공정률은 67%지만 경기와 훈련을 위한 기본적인 시설은 거의 갖춰진 상태.
모두 16번의 커브가 있는 1,200m의 경기 코스는 속도를 내기에 최적화됐습니다.
▶ 인터뷰 : 로프건 / 슬라이딩코스 건설 전문가
- "코너가 급해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겁니다. 선수들에게는 까다로운 트랙이 될 겁니다. 매우 좋은 트랙입니다."
동계올림픽에서 홈 이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종목이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루지.
썰매 종목 태극전사들은 알펜시아 슬라이
이에 앞서 3일부터 8일까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는 경기장 인증을 위한 사전 시범 경기가 열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