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한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조상우(22)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
넥센은 29일 "조상우의 검진 결과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진단 받았다"면서 “향후 치료와 관련해서는 조상우의 상태를 본 후 전문의 소견을 참조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상우는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5구 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손혁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갔고 곧바로 김정훈과 교체됐다. 조상우는 하루 전날인 28일 귀국, 정밀 검사를 받았다.
![]() |
↑ 조상우. 사진=MK스포츠 DB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