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공릉동) 강대호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계주 2관왕 박승희(24·스포츠토토빙상단)가 스피드스케이팅 전향 후 500m 국내 개인 최고기록에 도전했으나 이틀 연속 실패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28일 ‘2016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2차 경기가 열렸다. 여자 500m 4조로 임한 박승희는 39초59(2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차 39초53(23위)에 미치지 못한 한국대회 기준 개인 4위에 해당한다.
![]() |
↑ 박승희가 ‘2016 ISU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옥영화 기자 |
박승희는 2014년 11월 21~22일 2014-15 ISU 스피드스케이팅 2차 월드컵(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여자 500m 디비전 A 1차 39초13로 11위, 2차 39초35로 19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성적이 아직 국내 개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16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