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최근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하일성 야구 해설위원이 과거에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성은 지난해 초 자신의 거래하고 있는 은행의 직원이라고 밝힌 사람한테 전화를 받았다. 하일성은 의심없이 대출을 받겠다고 신청했고 계좌번호를 알려줬다. 그러나 이후 은행과 무관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하일성은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부산 강서경찰서는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에게 5000만원을 받은 하일성씨를 지난 27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 |
↑ 하일성. 사진=MK스포츠 DB |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