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 약 75억원) 첫날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김시우는 제이슨 더프터, 에릭 컴튼(이상 미국), 아담 해드윈(캐나다) 등과 함께 10위에 랭크됐다. 선두권과는 3타 차다. 공동 선두로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마이클 톰슨(미국)이 올랐다.
↑ 사진=AFPBBNEWS=News1 |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부진했다. 매킬로이는 2타를 잃고 공동 65위에 그쳤다.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4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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