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위즈의 포수 장성우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 700만원을 받았다. 장성우는 또 한 번 머리 숙여 사죄했다. 정상적으로 그라운드에 서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2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장성우에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법률에 따라 벌금형 7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고소된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인 박모 씨(26)에 대해선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확정했다.
장성우
트레이드로 2015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kt로 둥지를 튼 장성우는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장성우가 정신적 충격을 딛고 빠른 시일 안에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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