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요바니 가야르도가 결국 변경된 조건에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오리올스와 가야르도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2200만 달러. 여기에 1년 1100만 달러가 팀 옵션으로 포함됐다.
양 측은 원래 3년 35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신체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면서 최종 합의에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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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바니 가야르도가 결국 볼티모어와 조건을 변경해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소식통을 인용, 이번 검사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이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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