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양재) 김진수 기자] 대한야구협회가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통합과 관련해 논의했다. 대한야구협회는 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6년도 서울시 예산확보 현황 보고와 심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와 대의원 구성 후 창립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과정은 통합 법인을 설립하고 법인명을 결정한 뒤 통합 회장을 선임하기에 합의했다. 단체 통합과 통합 회장 결정 기한은 오는 3월27일까지며 통합체육회까지 통합되지 않을 경우, 협회는 소속이 사라지게 되고 협회 운영은 불가피하게 된다.
↑ 대한야구협회가 24일 양재동의 한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울, 양재)=김진수 기자 |
한편, 협회는 서울시와의 2016년 예산협의에 따라 고척돔구장 야구기념관 및 목동야구장 사용관련 개보수비용 등으로 총 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20억 원이 목동야구장 전광판 교체에 사용된다. 고척돔구장 야구기념관 사업으로 지원받은 예산은 4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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