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방이동) 강대호 기자]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22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로 지명된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학교)는 대회 출전으로 불참하여 소속사 ‘갤럭시아SM’에서 대리 수상했다.
손연재는 20~21일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및 종목별 결선에서 은2·동2을 획득했다. 2015년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금3·은2와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금3·은1·동1로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인종합 우승의 호조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적을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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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으로 선정된 손연재가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출전 관계로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소속사 ‘갤럭시아SM’ 관계자가 대리수상에 임했다. 사진(올림픽파크텔)=강대호 기자 |
최우수상으로는 육상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쇼트트랙 최민정(서현고등학교)이 선정됐다. 김국영(시상식 불참)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민정은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 등 금4·동1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우수상에서는 유도 곽동원(하이원스포츠단)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곽동원은 –90kg에서 2015년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을 석권했다. (경기 관계로 시상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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