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첫 우승’ 한국계 노무라 하루는 누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한국계 일본 골퍼 노무라 하루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21일(한국시간)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 서코스(파72·6600야드)에서는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최종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노무라는 버디 8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리디아 고를 3타 차로 리디아 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 ‘LPGA 첫 우승’ 한국계 노무라 하루는 누구? |
한편, 노무라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뒤 한국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생활했다. 아마추어 생활을 한국과 일본에서 병행했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일본 국적을 택했다. 한국명은 문민경이다.
한국계 노무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