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는 2018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자리를 보장받게 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배니스터 감독의 2018년 계약 옵션을 선택하고, 여기에 추가로 2019년 팀 옵션을 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배니스터는 2018년까지 감독 자리를 보장받게 됐다. 배니스터는 지난 2014년 10월 텍사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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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는 제프 배니스터와의 감독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존 다니엘스 단장은 “지난 1년간 보여준 모습이 반영된 결과다. 그는 우리가 인터뷰 과정에서 봤던 모든 것들을 그대로 보여줬다. 아주 성공적인 첫 해였다”며 배니스터의 첫 시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니스터는 “무엇보다도 나는 지금까지의 관계와 파트너십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계약 연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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