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에반 개티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연봉 조정을 피했다.
‘휴스턴 크로니클’의 애스트로스 담당 기자 에빈 드렐리히는 17일(한국시간) 개티스와 애스트로스 구단이 연봉 협상에 합의했음을 전했다.
양 측은 이날 연봉 조정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선수는 380만 달러, 구단은 300만 달러의 연봉을 주장했다. 그러나 조정위원회 당일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며 이를 피하게 됐다.
↑ 에반 개티스가 휴스턴과의 연봉 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개티스는 지난 시즌 타율 0.246 출루율 0.285 장타율 0.463 27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지명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최근 탈장 수술을 받은 개티스는 회복에 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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