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거함 맨체스터시티를 원정에서 잡은 뒤라 그런지 손흥민(24, 토트넘홋스퍼)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14일(현지시간) 맨시티와의 2015-16 EPL 26라운드에서 2-1 승리한 직후, 런던행 비행기 안.
손흥민은 결승골 주인공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 무사 뎀벨레, 델레 알리,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조쉬 오노마 등 동료들과 해맑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했다.
↑ 맨시티전 승리를 자축하는 손흥민과 토트넘 동료들. 사진=에릭 라멜라 트위터 |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6분 톰 캐롤과 교체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교체 직후 이헤아나초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37분 터진 에릭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했다.
토트넘은 2위를 지켰고, 같은 라운드에서 아스널에 패한 선두 레스터시티와의 승점차가 2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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