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오리온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73-8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선두 전주 KCC와 2경기 차로 뒤진 3위에 머물며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이날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가 39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지만 기술자 조 잭슨이 무득점에 턴오버만 7개를 기록하는 최악의 경기를 보인 끝에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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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조 잭슨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김재현 기자 |
추 감독은 “앞으로 안 중요한 경기가 없다. 다음 경기는 꼭 잡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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