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축구 U-23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무로야 세이(22·FC 도쿄)가 왼 발목 골절 진단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무로야는 지난 12일 미야자키 전지훈련 도중 왼 발목 통증을 호소, 검사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다.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다. 결국 중도 하차, 도쿄로 돌아갔다.
도쿄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U-23 대표팀 소집에 차질이 생겼다. 당장 내달 소집은 물론 5월 툴롱컵 출전도 불투명하다. 회복 속도에 따라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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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 U-23대표팀의 수비수 무로야 세이(왼쪽)는 왼 발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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