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주력 야수진 중에는 김태균과 정근우, 그리고 이용규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한화는 오는 13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로 떠나는 39명 선수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선수 39명과 코칭스태프 전체를 포함한 숫자는 55명이다. 신인 선수 중에는 투수 김재영과 외야수 강상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달 16일부터 고치 캠프에서 맹훈련 중이다. 배영수과 이태양 등 재활 중인 몇몇 투수들은 이미 오키나와 건너간 상태. 김태균은 감기 몸살, 정근우는 왼쪽 무릎 통증, 이용규는 우측 슬관절 타박상으로 오키나와 명단에서 제외됐다. 세 선수 모두 몸 상태는 회복했으나 고치에 남아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오키나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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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감독- 김성근
코치(10명)- 김광수, 김재현, 권영호, 이상군, 김정준, 박영태, 윤재국, 바바, 오키, 고바야시
트레이너(5명)- 강성인, 홍남일, 박재희, 김회성, 조청희
투수(19명)- 박정진, 송신영, 이재우, 배영수, 심수창, 권혁, 송은범, 안영명, 윤규진, 정우람, 송창식, 로저스, 송창현, 장민재, 이태양, 김용주, 김민우, 김범수, 김재영
포수(4명)- 조인성, 차일목, 허도환, 이준수
내야수(8명)- 권용관, 로사리오, 신성현, 이창열, 주현상, 강경학, 윤승열, 박한결
외야수(8명)- 김경언, 장민석, 정현석, 이성열, 최진행, 김원석, 장운호, 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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