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루수 브랜든 벨트(28)가 구단과 연봉 협상을 마쳤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벨트가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620만 달러에 2016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자이언츠 담당 기자 헨리 슐만도 이 소식을 전했다.
벨트는 구단에 75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이보다 적은 53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며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 |
↑ 브랜든 벨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손가락 골절, 뇌진탕 등의 부상으로 61경기 출전에 그쳤던 벨트는 지난 시즌 137경기에 출전, 타율 0.280 출루율 0.356 장타율 0.478로 반등에 성공했다. 18홈런 68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 ‘검은 갈매기’ 호세가 만 42세에 남긴 최고령 홈런이자 안타
▶ ‘하대성·김주영 풀타임…FC 도쿄·상하이 상강 본선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