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살렸다.
GS칼텍스는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18-25 25-10 25-23 29-2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위 GS칼텍스는 시즌전적 11승14패(승점36)로 4위 한국도로공사(승점36)와 승점이 같아졌다. 최근 4연패한 2위 현대건설은 시즌 10패(15승·승점45)째를 당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캣벨과 이소영이 모두 21득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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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GS칼텍스는 4세트 막판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28-27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진 표승주의 오픈공격이 비디오판독 결과 정다운의 오른손에 맞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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