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반 개티스(29)가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휴스턴 지역 언론 ‘휴스턴 크로니클’은 10일(한국시간) 개티스가 최근 탈장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휴스턴 크로니클은 부상 자체는 심각한 게 아니지만, 회복에만 6주가 소요돼 정상적인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기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오는 2월 24일 야수들의 스프링캠프 첫 훈련이 시작된다.
↑ 에반 개티스가 탈장 수술로 시즌 준비가 늦어진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현재 그는 구단과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다. 개티스는 38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3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했다. 조정위원회는 17일에 열린다.
휴스턴 크로니클은 존 싱글턴, 타일러 화이트, A.J. 리드 등 유망주들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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