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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슈퍼볼 공식 홈페이지 |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미국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 제 50회 슈퍼볼이 8일 오전 열립니다.
슈퍼볼 중계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결정전인 만큼 방송 광고 단가 역시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슈퍼볼 중계 방송 단가는 계속해서 치솟아 올해 30초당 500만 달러(한화 60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볼 중계는 15분씩 4쿼터에 10분짜리 하프타임쇼로 구성됩니다.
지난해에는 슈퍼볼 중계 쿼터 사이사이에 중간광고와 하프타임 광고 총 69개가 삽입되었습니다.
지난해 광고비는 30초당 450만 달러에 육박했으며, 재작년에는 3초당 40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이는 4만 2천 달러였던 1967년에 비하면 100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광고는 경기 두 달 전이면 완판 됩니다.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볼 중계 시청자 수는 1억 1천 150만명에 달했습니다.
단
슈퍼볼 중계 시청률은 매년 70% 이상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시청자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인터넷 생중계로 본 사람은 230만 명, 경기 중 트윗만 2천 490만 건이 나왔습니다.
한편 현대·기아차와 LG전자가 슈퍼볼 광고 시장에 뛰어 들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