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투수 드류 스마일리가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5일(한국시간) 스마일리가 레이스 구단과의 연봉 조정에서 승리, 37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스마일리와 레이스 구단은 4일 조정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첫 조정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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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리가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스마일리는 2014년 7월 트레이드로 현재 팀으로 이적했다. 탬파베이는 당시 데이빗 프라이스를 내주고 스마일리와 내야수 윌리 아다메슬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265만 달러의
이번 조정위원회는 탬파베이 구단이 처음으로 패한 조정위원회다. 이전까지 탬파베이는 여섯 차례 조정위원회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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