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26)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파밀리아와 메츠는 2016시즌 41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파밀리아와 메츠는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었다. 선수는 480만 달러, 구단은 330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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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츠와 쥬리스 파밀리아가 연봉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스트시즌에서도 14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61의 압도적인 투구를 기록,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메츠는 이번 합의로 모든 연봉 협상 대상자들과 합의를 마치며 연봉 조정 없이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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