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대호(33)의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그는 어떤 계약을 맺었을까.
시애틀 지역 유력 언론 ‘타코마 뉴스 트리뷴’은 현지시간으로 3일 이대호 계약 루머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주 제리 디포토 단장이 1루수를 추가 보강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면서 이대호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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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 말이 사실일 경우, 이대호는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 25인 로스터 진입을
일부 보도를 통해 나온 ‘400만 달러’라는 금액은 개막 로스터 합류 이후 인센티브 요건을 모두 챙겼을 때 나올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대호는 현지시간으로 3일 시애틀로 이동, 신체검사를 진행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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