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4일에 열리는 2015-16시즌 남자프로농구(KBL) KGC인삼공사-오리온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www.ktoto.co.kr)는 4(목) 오후 7시에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오리온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참가자의 36.22%가 원정팀 오리온의 우세를 예상했고, KGC의 승리를 전망한 농구팬은 34.60%로 나타났다. 10점이내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은 29.17%였다.
↑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는 KGC와 오리온. 사진=MK스포츠 DB |
홈팀 KGC는 지난 31일 SK전에서 23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마리오 리틀을 앞세워 70-66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단, 팀의 공격을 이끌던 찰스 로드가 최근 연속 세 경기에서 한자릿수 득점에 그치는 등 슬럼프에 빠져있기 때문에 보다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팀의 전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연승가도를 달리며 모비스와 함께 공동 1위까지 올라섰던 오리온은 지난 주말 모비스전에서 75-80으로 패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놓친 데 이어, 하위권 LG와의 경기에서 73-91로 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져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하지만, 한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헤인즈가 이번 KGC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력 분석에 변화를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
양팀의 올 시즌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오리온이 3승 2패로 다소 앞서고 있으나, 양 팀의 맞대결 평균득점이 각각 오리온 8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4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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