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 센터 드와잇 하워드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경기 도중 심판의 팔을 친 것이 이유다.
하워드는 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으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는 키키 밴디웨게 농구 운영 부문 부사장 이름으로 발표됐다.
하워드는 지난 1월 31일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 4쿼터 8분 8초 남은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 도중 신경전을 벌인 뒤 이를 제지하는 심판의 팔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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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와잇 하워드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NBA 사무국은 워싱턴과의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심판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J.B. 비커스태프 휴스턴 감독에게도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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