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적시장 마감일을 조용히 보낼 가능성이 '99%'라고 했다.
1일(현지시간)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100% 확실하다곤 못 하겠고, 99%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모하메드 엘 네니(전 FC바젤)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영입생이라는 것이다.
↑ 현실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메시를 예시로라도 든 것일까?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혹여나 있을 '깜짝 영입' 때문에 1%는 남겨둔 모양이다.
벵거 감독은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그
그는 '누군가'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인 상황을 가정하여 말을 이어갔다.
"6시 10분 전 메시가 내 방 문을 두드린다면, 그에게 바르셀로나로 되돌아가라고 말하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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