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양궁의 간판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김우진(청주시청)이 세계양궁연맹(WA) 리커브 부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이 실시하는 World Archery Awards 2015에서 기보배가 리커브 여자부 올해의 선수에, 김우진이 리커브 남자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의 선수는 세계양궁연맹이 전 세계 양궁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투표로 뽑는다. 시상식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지만, 둘은 한국 양궁 대표팀의 브라질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 한국 양궁의 대들보 기보배. 사진=MK스포츠 DB |
양궁 천재소년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김우진은 고교시절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2011 토리노 세계선수권 챔피언 등으로 화려한 성인 신고식을 치뤘으나, 20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