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 남자 테니스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의 세계 랭킹이 56위로 소폭 하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1일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달 호주오픈 개막 전 52위에서 56위로 떨어졌다.
지난 호주오픈 단식 1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게 0-3으로 패해 탈락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0점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홍콩 챌린저 대회 4강 진출로 받은 29점이 제외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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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영국), 로저 페더러, 스탄 바브링카(이상 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이어지는 1∼5위의 세계 랭킹은 변동이 없이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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