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데뷔골’ 바르샤 후베닐A, 사라고사에 3-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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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백승호(19)가 데뷔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백승호와 이승우(18)가 선발출전한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라고사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는 0-1로 뒤진 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백승호는 후반전 15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이승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는 “백승호의 동점골은 훌륭하고 멋진 마무리였다. 어려운 각도에서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승호, 데뷔골 축하합니다” “백승호, 동점골 넣었구나” “백승호, 이승우와 같은 팀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