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충격의 역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한일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로드 FC’의 미들급(-84kg) 타이틀전 포함 한일전 2경기에서 한국 선수가 모두 웃었다.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로드 FC 28’ 대회가 열렸다. 차정환(32)은 제3대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35·일본)의 1차 방어를 저지하고 제4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로드 FC 밴텀급(-61kg) 타이틀전 경험자 문제훈(32)은 일본 MMA 단체 ‘슈토’의 제3대 –60kg 환태평양챔피언 네즈 유타(34)를 꺾고 재기전에서 승리했다.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체육관) = 천정환,정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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