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권에 근접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현지 기상 악화로 최종 라운드가 연기되는 변수가 생겼다.
최경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4라운드 10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대회 선두 지미 워커(미국)와 1타 차로 공동 2위에 오른 상태다.
↑ 최경주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최경주는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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