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타자 맷 헤이그(31)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빠른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일 일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헤이그는 지난 31일 한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오키나와에 도착했다. 한신 타선의 중심축이었던 맷 머튼이 떠나고 대신해 중심타선에 배치될 헤이그는 의욕이 충만했다. 그는 특히 연습시간이 긴 일본식 훈련도 “문제없다”며 반겼다. 헤이그는 “미국에서는 연습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반복 훈련을 하면 능숙한 플레이를 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전날(30)일 랜디 메신저, 마우로 고메즈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일본야구에 대한 조언도 구했다.
헤이그는 지난해 트리플A 버팔로에서 136 경기에 출전, 타율 0.338 11홈런 92타점 장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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