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전주 KCC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5연승을 달렸다. KCC는 3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13-108로 승리했다. 29승18패가 된 KCC는 2위 고양 오리온에 반 경기차로 접근했다.
1차 연장까지 100-1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2차 연장에 접어들었다. 김태술의 3점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KCC는 정희재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 점을 더 벌렸다. 전자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병국의 3점포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태풍이 2점슛으로 두 점을 다시 추가했으나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3점슛으로 106-106 균형을 맞췄다.
↑ 안드레 에밋. 사진=K스포츠 DB |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서울 SK를 70-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