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2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진 세구라(26)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밀워키에 투수 체이스 앤더슨, 내야수 아론 힐, 유망주 이산 디아즈를 내주고 세구라와 투수 타일러 와그너를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워키는 동시에 힐의 잔여 계약 1년 연봉 1200만달러의 보조를 받는다.
애리조나가 팀내 유망주인 디아즈와 즉시전력감 베테랑 힐까지 함께 포기한 이유는 내야 취약 포지션인 유격수 보강하기 위해서다.
↑ 애리조나가 밀워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진 세구라를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는 타율 2할5푼7
실버슬러거 2회 수상에 빛나는 애리조나의 과거 주역 힐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게 돼 아쉬우믈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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