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재빠르게 '미래'를 잡았다.
지난해 10~11월 칠레에서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에서 골든슈(득점상)와 실버볼에 빛나는 특급 유망주 빅토 오시멘(17, 나이지리아)을 28일 영입했다.
오시멘은 말리와의 결승전 선제골 포함 10골(7경기)을 넣어 나이지리아를 우승으로 이끌며 전 세계 클럽 스카우트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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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 월드컵을 통해 주목받은 빅토 오시멘(왼쪽)이 2017년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한다. 사진(칠레)=AFPBBNews=News1 |
나아지리아 '얼티메이트 스트라이커스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던 그는 2017년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하여 유스와 성인팀을 오가며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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