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우완 투수 이반 노바(29)와 2016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양키스 중계 방송사 ‘YES네트워크’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잭 커리는 29일(한국시간) 양키스와 노바가 410만 달러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양 측은 이에 앞서 연봉 협상 마감시한에 협상에 실패,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선수는 460만 달러, 구단은 380만 달러를 제시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조정위원회를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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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가 이반 노바와 연봉 협상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해 토미 존 수술 이후 복귀한 그는 17경기에서 94이닝을 던지며 6승 11패 평균자책점 5.07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
양키스는 노바에 대한 연봉 협상을 마치면서 연봉 조정 대상자로 아롤디스 채프먼만을 남겨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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