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인간과 컴퓨터가 세기의 대국을 벌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오는 3월 8일 서울에서 영국의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격돌한다.
5판 3선승제,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12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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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파고’가 유럽 바둑 챔피언 출신, 중국계
이세돌 9단은 네이처지에 “인간 프로기사에게 대등하게 도전하는 컴퓨터와 대국하게 돼 영광이다. 결과에 관계없이 바둑 역사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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