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 출신 골키퍼 팀 하워드(36)가 미국프로축구(MLS) 복귀를 추진중이다.
‘ESPN FC’는 27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MLS 콜로라도 래피즈와 하워드가 상호 관심을 갖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콜로라도 구단이 이달초부터 하워드에게 관심을 보여왔으며, 하워드도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논의가 진행중이며 긍정적”이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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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하워드가 MLS 복귀를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하워드가 콜로라도로 이적할 경우, 연평균 2~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MLS 골키퍼 중에 가장 많은 금액이다. 2015년 MLS 선수 노조가 발표한 선수 연봉 기록에 따르면 200만 달러는 상위 15위에 속하는 연봉이다.
하워드는 200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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