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이 카타르를 넘고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림픽 본선 진출은 8회 연속 기록이다.
한국은 27일 새벽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 U-23 챔피언십(2016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 준결승 카타르전에서 3-1 승리했다. 이로써 리우행이 확정됐다.
오는 8월 리우 올림픽 본선에는 아시아 최종예선 상위 3팀이 나선다. 한국은 30일 일본과의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도 썼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은 후반 4분 류승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34분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전 돌입이 가까이 다가온 순간. 그러나 한국은 승부를 빠르게 결정지었다. 후반 44분 권창훈의 골로 경기 막판 승리를 예감했고, 추가시간에는 문창진의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mksports@maekyung.com]